[종합] 서하얀 "♥임창정 전처와 마주친 적 있어…셋째는 친모와 생활"('동상이몽2')
[종합] 서하얀 "♥임창정 전처와 마주친 적 있어…셋째는 친모와 생활"('동상이몽2')
[종합] 서하얀 "♥임창정 전처와 마주친 적 있어…셋째는 친모와 생활"('동상이몽2')
[종합] 서하얀 "♥임창정 전처와 마주친 적 있어…셋째는 친모와 생활"('동상이몽2')
[종합] 서하얀 "♥임창정 전처와 마주친 적 있어…셋째는 친모와 생활"('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서하얀이 임창정 전처와 마주친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은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을 찾았다.

전 식구가 아침부터 도시락을 싸며 놀이공원 나들이를 준비했다. 첫째 아들은 임창정에게 "호야(셋째 준호) 언제 오냐"고 물었다. 임창정은 "이제 올 때 됐다"고 답했다.

얼마 후 준호가 초인종을 누르자 온 가족이 달려나가 인사했다. 서하얀은 "잘 갔다 왔냐"고 반겼다. 이를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어디 갔다 온 거냐"고 물었다. 서하얀은 "셋째만 친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대신 자주 집에 왕래한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첫째, 둘째는 아버지와 있고 셋째는 왔다갔다 하면서 엄마가 많이 보는 거냐"고 묻자 서하얀은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하얀은 "호야한테 '형들과 언제 같이 살 거냐'고 물어보니까 '나까지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주냐'고 하더라. 저도 마음이 뭉클하고. 호야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며 셋째의 기특하고 의젓한 면모를 전했다. 서하얀은 준호 외할머니에게 "호야 재밌게 논 뒤 집으로 잘 데려다주겠다. 몸 잘 챙기셔라"고 전화드렸다. MC와 패너들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며 서하얀의 마음씀씀이를 칭찬했다. 서하얀은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픽업 문제도 있고 소통도 해야 해서 통화를 한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임창정 전처도 마주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서하얀은 "둘째 준성이 아팠을 때 데려다주다가 친엄마와 마주친 적 있었다.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냐. 서로 고개 숙이면서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서하얀은 자신 없이 나들이를 떠나 6부자를 위해 이름이 적힌 옷을 선물했다. 6부자를 보낸 뒤 서하얀은 빈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막상 할 게 없다"고 어색해했다. 그는 "완전한 육아 해방은 저날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서하얀은 고민 끝에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는 "모처럼 여유 있을 때 잠이라도 푹 잤으면 좋겠다"며 딸을 걱정했다. 하지만 서하얀은 통화를 끊은 뒤에도 "어떻게 쉬어야 하나"며 어리둥절해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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