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예뻤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엄마는 예뻤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건강 솔루션 예능 ‘엄마는 예뻤다’가 역대 최다 인원 닥터 군단을 투입한 맞춤 솔루션을 통해 의뢰모의 건강은 물론, 온 가족의 미소를 되찾아주는데 성공하며 감동을 전파했다.


LG헬로비전, MBN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엄마의 예뻤던 청춘으로 회귀시켜줄 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 치유해, 삶을 대하는 방식을 바꿔주는 솔루션 프로그램. 지난 29일(일) 방송된 5회에서는 다섯 번째 의뢰모, 천안 거주 엄마의 사연과 그를 위한 맞춤 솔루션이 펼쳐졌다.

이날 다섯 번째 의뢰모는 30년간 운영하던 가게가 망한 후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병원조차 찾지 못했고, 우울증까지 앓았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심한 갱년기 증상은 물론, 균형이 완전히 깨져 있는 최악의 자율신경계 상태, 우울증 치료 시기를 놓쳐 많이 상실된 인지기능으로 인한 치매 위험, 퇴행성 디스크 등 방치해 더욱 심각해진 건강 이상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엄마는 예뻤다’ 역대 최다 인원의 닥터 군단이 투입돼 맞춤 솔루션을 진행, 그 결과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리고 이내 혜은이의 리즈시절과 꼭 닮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되찾은 의뢰모의 비주얼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처진 턱선과 목선을 개선해 날렵해진 얼굴라인, 부족한 영양소 충족과 두피 관리를 해 풍성해진 모발, 주사 치료와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을 병행한 디스크 치료로 당당해진 자세가 눈길을 끈 한편, 호르몬 치료와 영양 균형을 맞추는 솔루션을 통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며 나긋나긋해진 의뢰모의 말투와 아리따운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동시에 치료를 통해 뇌기능 수치 회복해 치매 위험에서 벗어났음이 드러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에 이지혜는 “이 프로그램 진짜 미쳤네. 말도 안 돼요. 기대했지만 실제로 혜은이 씨를 뵙게 될 줄이야”라고 전한데 이어, 장민호는 “대박. 이 말밖에는 더 이상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의뢰모의 딸 또한 살을 빼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길 바라는 엄마를 위해 14kg 감량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서로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띤 의뢰모녀의 투샷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덥혔다.


그런가 하면 MC 장민호가 의뢰모를 위해 딸과 비밀리에 약속한 특급 공약을 지켜 감동을 더했다. 장민호는 딸이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길 바라는 의뢰모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딸과 다이어트 성공 시 듀엣 무대’를 약속했다. 이에 장민호는 한달 전 의뢰모의 딸과 영상통화를 통해 다이어트 진행 컨디션을 체크하고 듀엣곡을 정하는 열정을 드러낸 데 이어, 다이어트에 성공한 딸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의뢰모의 애창곡인 남진-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구성지게 열창하는 장민호와 딸,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띤 의뢰모의 모습이 교차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의뢰모의 건강은 물론 온 가족의 미소를 되찾아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엄마는 예뻤다’가 다음주에는 또 어떤 사연을 지닌 의뢰모에게 청춘을 선물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건강 솔루션 예능 ‘엄마는 예뻤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MBN을 통해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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