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면 뭐하니?)
(사진=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들을 향한 3사 대표들의 은근한 구애가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드디어 WSG워너비에 최종 합격한 멤버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그동안 목소리로만 정체를 추측했던 멤버들의 얼굴이 모두 공개되는 날인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사 대표들 안테나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 시소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 콴무진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은 WSG워너비 최종 멤버들을 자신의 회사로 데려오기 위한 물밑 영업(?)도 시작해 웃음을 유발한다. 각 회사당 최대 4명씩 데려와 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콴무진 큰얼과 힙얼은 “너무 팬이다”라고 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WSG워너비 멤버와의 공통점을 찾는다고. 여기에 엘레나 킴과 신미나도 치고 들어오며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유미주는 긴장돼 입이 마른다는 WSG워너비 멤버의 말에 물을 가지러 달려가는 열정을 보인다. 은근히 시작된 회사들의 틈새 영업에 대표들은 “오늘 영업 금지다”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WSG워너비 멤버들도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3사 대표들을 사로잡는다. 한 멤버는 “힙얼 씨가 저한테 색깔이 안 맞는다고 하셨죠?”라고 뾰로통한 반응을 보인다고. 또 다른 멤버는 “유재석 씨한테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겨, 후끈 달아오른 현장에 기대가 모인다.


WSG워너비 멤버들의 정체 공개와 함께 시작된 3사 대표들의 구애 공세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평소보다 5분 일찍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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