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이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어겐마)를 통해 롤모델이 이준기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김재경은 최근 서울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어겐마'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8일 종영한 '어겐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저승의 문턱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고 절대 악을 응징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김재경은 김희우의 조력자 김한미 역을 맡았다.

김재경은 이준기에 대해 "선배님과 얘기할수록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몸 사리지 않고 직접 액션을 소화해낸 덕에 액션신이 더 생생하게 나오더라. 마블영화 액션보다 선배님의 액션이 더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이준기 선배님은 첫 신이든 마지막 신이든 늘 유쾌하고 쾌활하다. 그러면서 연기도 훌륭하게 해낸다. 선배님과 얘기할수록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느꼈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6년째 탄수화물을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재경은 "저는 '노(No) 탄수화물' 1년 하다가 떡볶이에 무너졌다. 그런데 선배님은 연기를 위해선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연기에 대한 태도가 인상 깊었고 액션신도 누구보다 열정적인데 상대 배우도 편하게 해준다. 연기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이다.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

이준기를 보며 김재경은 "나도 멋지게 몸을 사용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단다. 평소 운동도 좋아한다는 김재경은 최근 등산에 빠졌다고 한다. 또 피겨스케이트 수업을 등록해 배우고 있단다. 그는 "최근에는 한라산에 갔는데,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백록담에 물이 고인 모습을 봤다"며 "단풍진 한라산, 눈 덮인 한라산을 봐야겠다는 목표도 생겼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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