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의 마지막 끝판왕 할미봉 조가 등판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윤여정, 김서형, 소피 마르소, 앤 해서웨이 등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눈길을 끌었던 실력자들이 모인 할미봉 조가 조별 경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앞서 대청봉, 신선봉, 비로봉 조가 조별 경연을 마치며 총 3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유팔봉(유재석)은 조별 경연에서 최소 3명이 탈락하고 최대 12명이 최종 합격을 한다고 말했을 뿐, 탈락 인원을 제한하지 않아 마지막 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두 합격을 할 수도, 혹은 탈락자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등장한 할미봉 조의 등장에 유팔봉은 “이 조 세다 세!”라고 탄성을 터뜨린다. 또 개인별 자유곡을 들은 3사 대표들은 “목 푸는 시간인데 왜 서로 기를 죽이시냐”라고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을 했다고 해, 할미봉 조의 보컬 조합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러나 할미봉 조가 도전할 경연곡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곡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로 쉽지 않은 경연이 예고된다. 가창력과 하모니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곡이기에 참가자들도 긴장을 한다고. 과연 할미봉 조는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WSG워너비로 가는 최종 멤버가 결정될 할미봉 조의 조별 경연 결과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평소보다 5분 일찍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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