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스틸 / 사진제공=tvN
'별똥별' 스틸 / 사진제공=tvN
'별똥별' 이성경-김영대가 별빛보다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극 중 '10년 쌍방 짝사랑'의 주인공 오한별(이성경 분), 공태성(김영대 분)이 연인으로 발전하며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재미와 설렘이 폭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26일, '별똥별' 측이 '꽁별커플'의 로맨틱한 별밤 데이트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별과 태성은 캄캄하고 평화로운 밤, 아무도 없는 캠핑장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나란히 앉아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보기도 하고, 볼 찌르기 장난을 하는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투샷에서 풋풋한 설렘이 전해진다. 한별을 꼭 껴안은 태성과 그런 태성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는 한별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 정도. 이처럼 반짝이는 별빛보다 러블리한 '꽁별커플'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두 사람의 로맨스를 절로 응원하게 만든다.

지난 '별똥별' 10회에서는 비로소 연인으로 발전한 한별과 태성이 달콤한 열애의 기쁨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안티의 습격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성의 전 매니저인 민규(이한익 분)와 가사도우미 명희(소희정 분)가 안티팬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고, 명희가 한별-태성의 관계를 눈치채며 위기감을 높였다. 또한 민규가 기자들에게 태성의 스캔들을 제보하고, 태성의 안티 카페에 스타포스엔터 사원증을 인증한 의문의 사람까지 등장하며 신변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꽁별커플'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별똥별' 11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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