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이사벨이 나이제한 때문에 대성통곡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데이비드 가족이 수원화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비드 가족은 국궁 체험장에서 체험 티켓을 사고자 나이를 확인했다. 순간 스테파니는 당황했다. 7세 미만으로 알고 있던 국궁 체험 나이 제한이 만 7세 미만이었던 것. 한국식 나이 계산법에 서툴렀던 스테파니는 아들 올리버와 딸 이사벨에게 체험이 가능하다고 미리 귀뜸한 터라 더욱 난처해졌다.


데이비드는 아이들에게 "조금 큰 아이부터 어른까지만 체험 할 수 있데"라고 말했고 스테파니는 "어른 표 2장만 살까?"라고 물었다. 이에 올리버는 "그럼 엄마 아빠만이라도 하세요"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사벨은 서운함에 울음을 터트렸고 난감해진 스테파니는 "이사벨, 네 기분 이해해. 엄마도 실망했어"라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며 달랬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