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1회는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엄마 사유리가 없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시간을 보낸다. 젠의 방긋 웃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 가운데,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한 젠 사랑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공개 된 스틸에서는 엄마가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뜨린 젠을 진정시키기 위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필살의 노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강탈한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젠과 다정하게 이마를 맞대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한다. 한편,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젠의 울음을 멈추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할머니가 몸을 사리지 않는 초강력 애교를 보내고 있는 것. 과연 슈퍼 베이비 돌보기는 무리라며 사유리의 외출에 곤란해 하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없는 젠이 방긋방긋 웃음짓게 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젠의 천사 같은 깜찍한 미소가 한 주의 스트레스를 싹 가시게 한다. 앙증맞은 손으로 요술봉을 들어 볼에 콕 찌르는 ‘예쁘젠’표 애교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엄마 사유리가 젠의 눈을 가리며 ‘우르릉~’ 한후 ‘뿌움!’하며 손을 치우자 젠이 ‘꺄르르’ 함박 웃음을 지으며 새로운 애교까지 선보였다고. 한편, 젠을 바라보더니 “젠은 너무 커. 우린 허리가 아픈 나이야”라며 손주 돌보기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던 할아버지는 이내 “어이~ 두목”이라고 젠을 부르는가 하면 젠과 할아버지의 귀에 이어 발바닥까지 서로 닮은 구석을 찾아내며 한층 더 가까워진 사랑과 행복을 나눠 랜선 이모에게도 훈훈함을 전달한다.


엄마 사유리 없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젠과 할머니 할아버지. 이들은 젠이 울어도 호탕하게 웃으며 ‘누가 뭐라해도 최고 최고’인 손자 젠을 향해 온몸을 불사하는 무한 사랑을 선보였다는 후문.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주 사랑이 담뿍 담긴 이야기는 19일 ‘슈돌’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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