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골드미스 패션 완벽 소화
새로운 역할 위해 7kg 감량까지
유쾌한 에너지로 극 이끌며 활약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신동미의 연기 열정이 뜨겁다.

신동미는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로펌 대표 변호사 심해준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신동미는 일도 사랑도 적극적인 골드미스 심해준을 러블리하고 유쾌한 에너지로 풀어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극 중 이윤재 역을 맡은 오민석과의 우당탕탕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재와 일단 썸을 타기로 한 상황에서 밀당을 하는 모습까지 그러지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사랑에 솔직한 직진녀 해준을 맞춤형 연기력으로 그려내는 신동미의 새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이미 인정받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은 기본, ‘현재는 아름다워’ 속 신동미의 새로운 변신이 화제다. 로펌 대표 역에 걸맞은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와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주로 블라우스와 재킷을 매치, 신뢰감 있는 패션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색감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며 심해준이라는 인물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실제 신동미는 심해준 역을 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7kg 감량을 감행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런 진정성 넘치는 노력으로 인해 신동미는 전작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보여줬던 단아한 고전미와는 또 다른 화사한 비주얼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새로운 변신에 성공, 믿고 보는 연기와 특유의 매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신동미. 극을 중심에서 이끌어가며 사랑스러움을 더해가고 있는 신동미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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