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한영과 박군의 결혼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한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한 한영은 등장부터 아름다운 자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막내 박군을 축하하러 총출동한 ‘미우새’ 형들의 방문에 “감사합니다, 같이 사진 찍어요”라며 수줍은 미소를 드러냈다.

본식에서 한영은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 “저는 시력이 나쁘고 귀가 밝은데 이 사람은 눈이 좋고 귀가 어둡습니다, 천생연분이죠. 한 번뿐인 우리 인생 행복하게 멋있게 너무 빡빡하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아봐요, 사랑해”라며 하객들에게 박군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한영은 탁재훈의 성혼선언문 낭독과 김종민, 진성의 축가, 사회를 본 이상민의 손편지에 감동했고, 부케는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가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영과 박군은 함께해 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건네며 달콤한 입맞춤을 끝으로 결혼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한영은 ‘미우새’를 통해 박군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는 물론,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까지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한영은 공식 SNS 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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