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3' /사진 제공=TV조선
'골프왕3' /사진 제공=TV조선
‘골프왕’ 시즌1의 주역 이상우가 ‘두바이 특집’ 특별 훈련생으로 합류, 일취월장한 실력을 드러낸 맹활약을 펼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골프왕3’ 6회에서는 ‘골프왕3’ 멤버들이 ‘꿈의 도시’ 두바이를 찾아 펼친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진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가 닉쿤에 이은 두 번 째 특별 훈련생으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골프왕3’ 멤버들은 첫 등장 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난 이상우의 그림 같은 실루엣에 “피지컬 대박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상태. 우월한 기럭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상우였고, 멤버들은 일제히 감탄을 터트리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김미현은 이상우의 구릿빛 피부를 보며 “진짜 연습 많이 했나 보다”라고 애정 어린 시선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상우는 두바이 특집 특별 훈련생답게, “라베가 87타”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터. 또한 김국진은 이상우에게 “전지훈련 간다고 하니 소연 씨 반응이 어땠냐”고 묻고, 이상우는 “필드를 더 많이 나가라고 했다”며 “4월은 거의 매일 라운딩을 나갔다”고 아내의 내조를 자랑한다. 또한 이상우는 “소연이는 골프를 못 치지만 같이 라운딩도 두 번 정도 나갔다”며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소식을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고.

이어 멤버들은 이상우에게 “‘골프왕’ 시즌1이 끝나고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는 누구냐”고 질문하고, 이상우는 주저 없이 김미현 감독을 뽑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돈독한 사제지간 사이를 뽐내 훈훈함을 드리운다. 이에 김미현은 “상우 씨가 연락이 뜸하다가, 잘 친 날은 꼭 연락해 자랑을 한다”는 귀여운 폭로로 현장을 빵 터트렸던 것. ‘골린이’를 넘어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돌아온 ‘순백이’ 이상우가 두바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골프왕3’에 아이돌 골프 랭킹 NO.1 닉쿤에 이어, 급성장한 골프 실력의 이상우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하게 됐다”며 “지난 야간 골프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멤버들이 또 어떤 잊지 못할 경기를 함께할지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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