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스틸컷./사진제공=SBS
'미우새'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타공인 인맥왕 배우 정준호가 지치지 않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다.

정준호는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날과 평소 친분이 있는 아랍 왕자와 갑작스러운 약속이 겹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짓궂은 질문에 난처함을 내비치며 생수까지 들이킨다. 그럼에도 정준호식의 기가 막힌 해결책을 공개해 모(母)벤져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그런데 비슷한 질문에 사랑꾼 MC 신동엽이 더 현명한 대답을 내놓아 녹화장을 폭소케 한다.

또 정준호는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인맥왕 정준호도 떨게 하는 ‘평소에 아내(이하정)가 가장 무서운 순간’을 공개해 결혼생활 경험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결혼 당시 국내 톱스타 뿐만 아니라 두바이 국왕 부인의 친동생 등 어마어마한 하객 군단을 자랑했던 정준호는 결혼식 축의금 1등이 누구였냐는 질문이 나오자, 난색을 표하며 뜻밖의 아쉬움을 토로해 웃픔을 자아낸다.

결혼식에서 절친한 사이인 신현준, 탁재훈이 사회를 봐줬던 일화도 공개한다. 당시 두 사람의 ‘임기응변식’ 사회에 고향 어르신들의 눈치를 계속 봐야 했다며 “아 내가 왜 저 인간들을 불렀나” 후회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정준호의 활약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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