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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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서 호흡을 송강호를 퇴근하지 못하게 한 이유를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는 '브로커'의 주역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한다.

이날 소개할 작품은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브로커'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자, 제75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는 '브로커'의 주역 중에서도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을 초청해 왜 이 영화에 출연했는지부터 뜨끈뜨끈한 제작 비하인드까지 직접 들어본다.

일찌감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열렬한 러브콜을 받아온 송강호는 팀의 맏형다운 포스를 풍기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촬영장에선 동료 배우들에게 태양 같은 존재감을 뽐내며 '송강호 태양설'에 힘을 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강호는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강동원에게 "원숙함과 깊이감을 갖춘 전천후 첨단 무기가 된 것 같다"는 칭찬 세례를 쏟아내기도 해 출연진들 사이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할 전망이다.

영화 속에서 송강호와 함께 브로커 캐릭터를 연기한 강동원은 송강호에게 촬영장에선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촬영이 모두 끝난 후, 알코올의 힘을 빌려 했다는 일화를 전한다고. 과연 어떤 말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브로커'를 통해 처음으로 엄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이지은은 촬영 현장에서 선배 송강호가 퇴근하지 못하게 한 장본인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나가는 후배의 말도 귀담아들을 정도로 따뜻한 선배미를 뽐낸 송강호에게 무한 감동을 하였던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형사로 변신한 이주영은 '우리가 영덕후(영화로운 덕후생활)에 왜 왔을까'라는 질문에 "'브로커'를 안 보면 주변에서 어떻게 '브로커'를 안 봤어? 라는 말을 들을 것 같다"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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