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사진=방송 화면 캡처)
'뜻밖의 여정'(사진=방송 화면 캡처)

'뜻밖의 여정' 윤여정이 미국 토크쇼 사전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를 선보였다.


8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의 첫 일정을 여는 윤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은 미국 토크쇼인 '켈리 클락슨 쇼'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여정은 "저는 처음에 영화 하나로 큰 유명세를 얻었다"라며 "그래서 저는 제가 그 영화 덕분에 영광스러운 미래를 얻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삶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더라"라며 겸손하게 영어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자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려달라는 인터뷰어에게 윤여정은 "내 이름은 여정 윤이다. 윤이 내 성이고 한국에는 미들네임은 없다"라고 덧붙이며 깔끔하게 인터뷰를 끝냈다. 윤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급할 때는 '나 한국어는 잘 하는데'라며 한국어로 막 얘기할 때도 있다"라며 영어실력에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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