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기존의 '욱천수'→'세심 대디'로 변화
현실 공감 일으킨 '찐가장 모멘트' 눈길
싸움 후 잘못 '急인정' 웃음 유발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캡처


이천수가 현실 속 '찐가장 모멘트'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천수는 지난 7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열심히 일하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후 새벽에 퇴근한 이천수. 그는 자는 가족들을 위해 조심히 집에 들어와 2층으로 향했다.

이천수는 "아이들이 깰까 봐 2층에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를 준비했다"며 섬세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아이들이 일어날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냉찜질하는 등 기존의 '욱천수'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과 다툰 후 집에서 나와 친구 김승현을 만나 '가장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그는 김승현이 만들어준 화해의 자리에서 하소연하는 것도 잠시 골프채와 모니터 등의 이야기가 나오자 자기 잘못을 갑자기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극적으로 화해한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 여기에 이천수는 서툴지만 대화로 풀어가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며 앞으로 달라질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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