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앤디·천명훈·KCM
짠내 폭발 '내손내잡'
'예비 신랑' 앤디, 요리실력 공개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처


‘예비 신랑’ 앤디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은 섬 입성부터 절벽에 오르며 고난 길을 예고했다. 특히 토니안, 앤디, 천명훈은 전성기 시절과 다른 체력과 시력으로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고, 막내 KCM은 열정은 넘치지만 숨길 수 없는 허당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내손내잡'부터 투망 낚시에 도전한 네 사람은 뗏목을 미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세로 무장한 KCM은 뗏목에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으며, 결국 네 사람은 투망으로 숭어를 잡는 데 실패해 좌절했다.

하지만 갯벌에서는 달랐다. 역대급 크기를 자랑하는 해삼과 전복, 주꾸미, 게 등을 수확해 놀라움을 안긴 것. 그중에서도 네 사람이 대왕 해삼을 즉석에서 손질해 맛보는 모습은 시청률을 7.2%(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치솟게 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안다행' 역대 최고난도 섬에서 펼쳐진 '아이돌 조상'들의 첫 식사 준비는 예비 신랑 앤디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조개 해감부터 육수, 소스까지 전반적인 식사 준비를 도맡아 진행했다. 멤버들은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앤디는 역할 분담은 물론 멤버들도 놀란 요리 실력으로 '예비 국민 남편'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를 지켜본 박준형 역시 “이제 결혼하는데 아내가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마침내 전복 탕수, 수제비가 들어간 연포탕, 해삼 초무침을 완성한 네 사람은 '명품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생 끝에 맛깔난 한 상을 차려낸 이들은 다음 식사 메뉴까지 미리 정하는 열의를 보여주면서 남은 '내손내잡'을 기대케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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