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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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하은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화려한 칼춤 액션과 함께 유쾌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4화에서는 장하은이 화려한 칼춤 액션으로 고등학교 일진들을 압도하는 모습과 함께 차차웅(박해진 분)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하은은 옥화당 자물쇠를 따려고 하는 고등학생 일진들의 얼굴에 소금을 뿌리며 임팩트 있게 등장했다. 소금 세례에 일진들은 더욱 화가 났고, 이때 지나가던 용렬(김희재 분)이 나타나 그들을 저지했다. 결국 일진 중 한 명이 칼을 꺼내 들며, 용렬을 위협했고 이에 예지는 "그래 뭐 하러 말로 하니, 칼 있는데, 우리 쌍방 간에 칼로 하자"라며 신장칼을 꺼내들었다. 이후 예지는 화려한 칼춤을 선보이며,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로 일진들을 압도했다.

이어 그날 저녁, 예지는 차웅의 집 앞으로 찾아가 지난 번에 이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다신 찾아 오지 말라는 차웅의 말에도 예지는 "여친 있어요?"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말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예지를 귀찮게 생각한 차웅은 집에 들어가기 위해 현관문 비밀번호는 눌렀고, 그때 집 안에서 슬해(진기주 분)가 등장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예지는 슬해를 향해 당당히 자신이 결혼 상대라고 밝혔고, 이어 차웅에게 "오빠, 혼자 비싼 척은 다 하더니, 생각보다 여자 보는 눈이 무척 겸손하시네요. 그럼 연락할게요"라며, 자신이 할말만 전한 뒤,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장하은은 천진난만한 무녀 천예지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일진들을 향한 화려한 칼춤 액션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동시에 유쾌 발랄한 에너지로 박해진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하는 신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한 모습을 선보이는 장하은이 앞으로 극에 어떠한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 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8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전회(토요일 방송분) 요약본을 편성해 일요일 오후 8시 25분 전회 요약본, 9시 본방송이 이어진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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