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스틸컷./사진제공=JTBC
'딸도둑들' 스틸컷./사진제공=JTBC
개그맨 장동민이 처갓집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딸도둑들’ 4회에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장인, 장모가 함께한 하루가 그려진다. 아직은 어색하기만 한 장인과 무한 사랑을 과시하는 장모의 ‘사위이몽’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보 사위의 열정과 패기로 장인과의 특별한 브로맨스에 도전한 장동민. 범상치 않은 상남자 포스 사단장인 앞, 신임 병사처럼 군기 바짝 든 장동민의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과 함께 웃음과 재미를 선물했다.

그런 가운데 장동민의 장모가 첫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장동민은 군산의 처가를 방문, 장모는 씨암탉보다 귀하다는 오골계 백숙부터 곧 태어날 외손주를 위한 풀 패키지 선물까지 ‘백년손님’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

앞서 “아이 러브 사위”라며 장동민과 꿀 떨어지는 통화를 하던 장모의 역대급 사위 사랑 클래스가 공개될 전망. 여기에 둘만의 세상인 듯 달달한 사위와 아내 사이에서 고독을 삼키는 장인도 포착된다. ‘사단장인’을 들었다 놨다 하는 ‘군단장모’의 등판 속, 과연 장동민과 장인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딸도둑들’ 4회는 오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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