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사진=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사진=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과 최예빈이 입맞춤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 이윤재(오민석 분), 이수재(서범준 분)가 결혼 프로젝트에 진전을 보였다.

이날 한경애(김혜옥 분)은 이수재(서범준 분)에게 "형들은 다들 전문직이지만 난 네가 제일 걱정 돼. 그냥 네가 아파트 가져가라. 너부터 결혼 시키면 엄마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라며 "당장 상견례부터 하자"라며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이수재는 형들에게 "내가 이긴 걸로 받아들이고 끝내자"라며 "난 유나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어차피 큰 형은 결혼 못 한다"라고 단언했다. 이현재는 이수재에게 "아파트 받는 게 당장 이익일지 몰라도 결혼 잘 못하면 평생 골 아프다"라고 팽팽하게 기싸움을 했다.

이현재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이윤재에게 귀뜸했고 이윤재는 "나만 또 이렇게 된 거냐. 호기심 생긴 사람이 생겼다는 건 많이 들어온 거다. 너 연애세포 죽었는데 그정도 반응이면 그게 좋아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윤재는 진상고객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심해준(신동미 분)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윤재를 짝사랑 했던 심해준은 '꺼벙이도 남자라고'라며 속으로 흐뭇해했고 이현재는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현미래(배다빈 분)를 향해 달려갔다.


또한 나유나(최예빈 분)은 이수재에게 "그렇게 쓰다듬지 마. 나 너 좋아지려고 그래"라고 마음을 내비쳤고 이후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며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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