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만 기다렸다!" 김병현
프로 야구 개막일 1000개 완판 목표
햄버거 초대박 인기 폭발 현장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이 햄버거를 완판시킨다.

오늘(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코로나의 늪에서 탈출한 김병현의 인산인해, 문전성시 초대박 매출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야구팬들에게 맛있는 햄버거를 팔겠다는 꿈을 안고 요식업을 시작했던 김병현은 2년 반 동안 코로나로 인한 관중 제한, 취식 금지로 인해 헤어날 수 없는 적자의 늪에 빠져 있었던 상황.

마침내 100% 관중 입장과 취식이 가능해진 2022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이날 김병현은 기존 최고 기록 250개를 초과한 햄버거 1000개 판매라는 야심 찬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에 은퇴 이후에도 야구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대형, 유희관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1회에만 200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고, 햄버거도 먹고, 스타도 만나는 일석이조 맛집에 몰려든 손님들로 인해 계단까지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심지어 햄버거가 다 팔려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던 김병현은 "진짜 맛집 사장님이 된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렸고 출연진들도 "이런 모습 너무 오랜만이야"라며 함께 기뻐했다는데.

김병현은 이날 단 하루 동안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라고 귀띔해 출연진 전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총판매액은 과연 얼마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로 힘겨웠던 자영업자의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병현의 짜릿한 역전승은 오늘(1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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