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 등극
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DB
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DB


'돌아온 싱글' 개그맨 김준호가 밑도 끝도 없이 9살 연하 김지민 앓이 중이다. 연애를 거쳐 2세까지 생각 중인 것.

그 결과 김준호는 김종국, 유재석을 제치고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일부터 이날인 5월 1일까지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773만 4451개를 분석해 1위부터 30위의 순위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김준호가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김준호의 브랜드 링크 분석에 따르면 '사랑하다', '고백하다', '재혼하다'가 높게 나왔다. 키워드 분석은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이 높게 분석됐다.

눈에 띄는 점은 키워드 분석에서 '김지민'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김준호는 지난달 3일 김지민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김준호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준호는 예능 등에서 김지민에 대해 많이 언급했다. 심지어 김준호의 여동생이자 쇼호스트 김미진도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민은 다른 방송에서 김준호와 관련해 해명했다.

김준호와 김지민 사이의 시그널은 있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러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김지민과의 러브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돌싱포맨'을 통해 김지민과의 미래,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헤어질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면 아기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민이를 만나면서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 보다 안 예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눈이 완전히 돌아갔네"라며 질색하기도.

또한 김준호는 '돌싱포맨'을 통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눈에 힘이 없다. 졸리고 피곤해 보인다. 그런데 (김지민이) 선해 보이는 눈이 독해 보일까 봐 걱정하더라. 수술하지 말라고 했다. 수술하면 지민이가 간호해줄 것"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랑 종합 검진도 같이 받았다. 혼자 검진받다가 같이 받으러 가니 기분이 새롭더라"고 말했다.
김지민 /사진=SBS '하우스 대역전' 방송화면 캡처
김지민 /사진=SBS '하우스 대역전' 방송화면 캡처
김준호의 2세 언급에 김지민도 반응했다. 김지민은 '하우스 대역전'에서 김준호와의 교제, 신혼집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진은 "(김)준호 형 얼굴빛이 달라졌더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어마어마한 희생. 어마어마한 헌신. 김지민 정말 높이 평가한다. 한 남자 살렸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고마워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군은 "만약 결혼하게 되면 신혼집은 '하우스 대역전'에 맡겨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그때쯤이면 시즌2가 들어갈 때쯤일 것"이라며 "저를 고정으로 써주신다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민은 동해에 위치한 효녀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효녀 하우스는 김지민이 돈을 절약해 직접 지은 집. 집 안에는 노래방도 있었다. 박군은 "잠깐만 준호 형 집에도 노래방 있다. 혹시 이거 그 분에게 아이디어를 얻었느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그분이 저에게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답했다.

김준호가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군다나 유재석, 김종국, 이상민, 이승기, 홍현희, 강호동 등을 제쳤다. 그가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연인 김지민 덕분이었다.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김지민 앓이 중인 김준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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