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이사님, 자리 뺏으러"
'톰보이' 비하인드 공개
사진=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아돌라스쿨3' 제공
사진=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아돌라스쿨3' 제공
(여자) 아이들 미연, 우기가 이기광, 서은광과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미연과 우기는 2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 Live ‘아돌라스쿨3:홍보 ON 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들은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이기광과, ‘일일 홍보단장’ 서은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7대 홍보모델’에 도전한 미연과 우기는 이날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함께 하며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특히 소속사인 ‘큐브 엔터 이사님’인 서은광이 깜짝 등장하자 반가워하면서도 “너무 안심하지 마라, 우리가 그 자리를 뺏으러 왔다”고 도전(?)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셀프 브리핑 TIME’에서 두 사람은 데뷔 4년 만에 발매한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의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에 대한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톰보이' 마지막 무대에서 각 멤버의 어린 시절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 의상에 대해 우기는 “솔직히 전 아기 때부터 귀여웠다. 그때처럼 삭발하려고 했는데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안 했다”라고 말했다. 미연은 뿔테 안경을 쓴 학창 시절 사진에 대해 “이 사진이 제발 유명해지지 않길 바랐는데…”라며 급히 얼굴을 가린다.

또 미연이 “왼쪽, 오른쪽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제보가 나왔고 미연은 “천재들이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 제가 방향 감각이 없는 편이다. 어릴 때는 왼쪽, 오른쪽을 잘 몰라서 손에 난 상처로 왼쪽, 오른쪽을 구분했다”고 인정한다.

두 사람은 “평소의 좌우명은?”, “특별히 무서워하는 것은?” 등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한 뒤 풍선을 찌르는 ‘찔러 찔러 팡팡 풍선’ 게임을 해 현장을 후끈 달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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