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당나귀 귀' 3호점 장사 예고
4호점 첫 오픈날, 몰상식한 태도로 뭇매
비난 폭주에도 버거집 근황+홍보 열 올려
사진=KBS2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2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요식업자'로서 부족한 자질을 보이며 장사 태도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또다시 버거집 장사 출격을 예고했다. 장사의 기본도 안된 몰상식한 모습으로 뭇매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장사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지난 24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3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버거집 3호점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KBS2 '당나귀 귀' 예고편
사진=KBS2 '당나귀 귀' 예고편
지난해 프로야구장인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연 3호점 버거집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와 리그 중단 사태를 겪으며 힘든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야구장 점에도 손님들이 몰려들며 활력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많아도 너무 많아진 손님이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길게 늘어진 손님 줄에 직원들은 물론 사장인 김병현도 당황스러워한 것. 이어 김병현의 얼굴과 함께 "누가 햄버거 시킨 지 모르겠어", "잠깐 판매를 멈춰야 할 것 같아요"의 말들이 들리며 이들의 장사가 순탄치 않게 흘러감을 예고했다.
사진=KBS2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2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이런 상황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앞서 김병현이 청담동에 연 4호점에서 말도 안 되는 행동으로 실수를 연발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방송된 '당나귀 귀'에서 김동현은 오픈 첫날부터 메뉴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포스기에 주문서를 작성하는데도 한참을 버벅거려 답답함을 유발했다.

여기에 주문을 까먹어 실수해 놓고는 자기 잘못이 아닌 "고객들 잘못"이라고 탓을 돌리는 것도 모자라 손님이 와도 양해 없이 자기 할 일만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열악한 상황 속 최소한의 기본도 갖추지 않은 채 영업하는 김병현의 모습은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사진=김병현 인스타그램
사진=김병현 인스타그램
이에 방송 후 '당나귀 귀' 시청자 게시판에는 "장사가 장난이냐?", "돈 좀 있다고 기본이 안 된 상태로 장사를 하는 모습 불쾌하다", "자영업자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기만"이라는 반응이 들끓었다.

이후에도 김병현은 직원 셰프들에게 하루 만에 신메뉴를 개발해오라는 말도 안 되는 미션을 던지는 등의 갑질을 보여 현재까지도 김병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버거집이 광주 3개 지점에 이어 서울 청담점까지 점차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사장으로서의 책임감 역시 커져야 한다. 민폐 사장의 모습은 한 번이면 족하다. 특히 야구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에 정확한 주문과 스피드가 생명일 수밖에 없다. 김병현이 또다시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모습을 보일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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