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아저씨 “잡아야지? 못 잡겠지?”
현란한 스피드와 도발
조세호 “참자!” 분노 게이지 상승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격투기에 도전한 ‘82 개띠즈’가 터키 아이스크림으로 스피드 훈련에 나선다.

26일 방송될 ‘고끝밥’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핸드 스피드 훈련을 위해 현란한 손놀림을 자랑하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등장해 ‘82 개띠즈’를 당황하게 했다. 윤형빈은 “저희가 실제로 하는 훈련이다. 진지하게”라며 능청을 떨었다.

첫 번째로 조세호가 아이스크림 잡기에 도전했다. 이에 터키 아저씨는 “잡아야지? 못 잡겠지?”라며 조세호를 놀리기 시작했다. 분노 게이지가 올라간 조세호는 “참자!”라고 외치며 훈련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조세호는 아이스크림 근처도 못 가보고 실패했다.

이어 황제성이 “터키 아이스크림 먹으러 아르헨티나에서 이곳 한국까지 왔다. 아저씨 저 바닐라 맛 먹고 싶어요”라며 상황극으로 무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황제성 역시 “아저씨가 줘야 먹지!”라며 폭발했고, 아이스크림 잡기에 실패했다.

친구들의 실패에 “그걸 못 잡냐”라며 투덜대던 문세윤은 초반부터 터키 아저씨와의 기싸움으로 견제에 들어갔다. 문세윤은 망설임 없이 상상초월의 스피드를 발휘, 아이스크림을 맨손으로 잡은 뒤 입으로 털어 넣었다. 뜻밖의 성공에 친구들은 물론 윤형빈 감독, 터키 아저씨까지 문세윤의 스피드를 인정했다.

‘82 개띠즈’의 파이터 도전기는 26일 화요일 저녁 8시 공개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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