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토' 이광수가 터보 노래 2차 도전에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주연 배우 이광수,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노랫말 맞추기에 나섰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1997년 발매된 그룹 터보의 '금지된 장난'이 문제로 출제됐고 이광수는 "저는 터보 노래는 거의 다 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광수는 자신있게 터보 노래의 가사를 써 내려갔지만 마지막 소절의 '난 다정스러러운 척을 했었지'의 가사를 '더'로 고치며 대혼란을 겪었다.


김동현은 "나 97년에 딱 연결이 됐다"라며 " '난'이 아니라 '더' 인 것 같다"라며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이광수는 터보 노래를 부르며 정답 맞추기에 나섰지만 정답 맞추기는 실패로 돌아가면서 놀토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심지어 " '더'는 왜 나온 거야? '더' 하자고 한 사람 누구야?"라며 논란은 집안싸움으로 번져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