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취중 고백' 열창
내달 미니앨범 ‘초대’로 컴백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멜로망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13주년 특집을 맞아 '유스케 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멜로망스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넬 원곡의 '스테이(Stay)'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김민석이 부른 '스테이'는 지난 2019년 6월 '[Vol.20]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아홉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김민석'으로 발매됐다.

유희열은 멜로망스에게 무대의 콘셉트에 관해 물었다. 김민석은 "양반집의 한량인데, 첫사랑의 이별을 심하게 겪은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은 멜로망스의 '취중 고백'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라이브 한 적이 아직 없는 곡"이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민석은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나 '취중 고백'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멜로망스를 비롯해 화사, 잔나비 최정훈, 이무진, 다비치, 적재, 김필, 딘딘, 양희은까지 '유스케 X 뮤지션' 코너에 출연했던 화려한 라인업의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초대’를 발표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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