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이미주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월경을 두 달 못했다고 밝혀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3' 6회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배우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가방을 멘 제시에게 “어디 학원 다녀?”라고 놀렸고, 이에 제시는 “그게 아니고 그날이라서”라고 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미주는 “오늘 언니 건들지 마라. 그날이다”라고 거들며 “내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 달을 못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얘기하지 마, 미주야. 방송이야”라고 말렸다. 그러나 이미주는 “오빠한테 ‘내가 이번 달에 했었나요?’”라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이날 주제는 '요즘 부자들이 꽂힌 이색 재테크'였다. 첫 번째로는 월 수익 1억 원을 버는 '고대어 재테크'였다. 권일용은 물고기 종류마다 다르게 설정되어있는 조명을 보며 진짜로 확신했다.

두 번째로는 5년 간 2억 대 수익을 낸 '버섯 재테크'가 소개됐다. 무엇보다 산 속이 아닌 오피스텔에서 버섯을 키우는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버섯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주인공은 희귀버섯들은 다른 곳에서 키우고 있지만, 방송을 위해 조금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기 맛이 나는 버섯이 요즘 인기라며 버섯 탕수육부터 버섯전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마지막 후보는 '아트 토이 재테크'였다. 아트 토이 컬렉터로 등장한 주인공은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와 사업까지 하고 있다. 웬만한 회사 월급보다 나아져서 아예 전업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짜는 2번 '버섯 재테크', 6대 스파이는 미주였다. 멤버들은 가짜 재테크는 모두 맞췄지만, 스파이 검거에는 실패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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