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내일’ 김희선, 로운, 윤지온의 뷰티회사 면접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장기 취준생 로운이 이승에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살리는 위기관리팀의 활약을 통해 작은 관심과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들며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2일(금)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면접장에 들어선 위관즈 련(김희선 분),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련은 양 주먹을 꽉 쥐고 있는데, 그런 그의 눈빛에서는 끓어오르는 분노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륭구 또한 무언가에 분노한 듯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것만 같은 모습. 이에 유일한 면접 경험자인 준웅은 련과 륭구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위관즈가 다섯 번째 관리대상자를 관찰하기 위해 뷰티회사 면접을 보게 된 것.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는 바닥에 쓰러진 채 무언가에 놀란 듯 휘둥그레진 눈으로 련을 바라보는 면접관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면접관 모르게 련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는 준웅과 은은한 미소를 띤 륭구의 면면이 포착돼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준웅은 예기치 못하게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장기 취준생. 이에 다수의 면접 경험을 보유한 준웅의 수려한 면접 실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일’은 22일 오후 9시 55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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