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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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국대는 국대다’ 홍현희가 ‘국국대’로 이뤄낸 특별한 태교법을 비롯해, 임신 후 더욱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전한다.


홍현희는 한 달 여의 재정비를 마치고 23일(토) 전격 컴백하는 ‘국대는 국대다’ 7회 오프닝 토크에서 “이전 촬영 당시 임신 초기라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라며, ‘똥별이’(태명)의 근황을 전해 페이스메이커들의 축하를 받는다.


이날 홍현희는 ‘국대는 국대다’의 컴백을 맞아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숨 걸고 나왔는데?”라는 배성재의 말에 홍현희는 “혼자가 아닌 두 명이라 ‘국국대’에 더 매진해야 한다”고 유쾌하게 받아친다.


이어 홍현희는 “지난 촬영에서 현정화-이만기-남현희 등 레전드들의 기운을 받다 보니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라며 특별한 ‘태교법’을 전한다. 이에 김민아는 “운동 시켜야겠다!”라며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고, 배성재 또한 “경사가 났다, 진짜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이날의 ‘스포츠 레전드’로 등장한 1980년대 복싱 세계 챔피언 박종팔을 만나, 전설적인 챔피언 벨트를 직접 착용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한다.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챔피언 벨트를 배에 차자, 박종팔 또한 “아이가 행운아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기분이 든다”며, 예비 엄마 홍현희를 행복하게 만든 ‘에너지 뿜뿜’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다시 뭉친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가 홍현희의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파이팅 넘치는 컴백을 알렸다”며 “다섯 페이스메이커가 복싱 레전드 박종팔의 복귀전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재정비 기간 동안 더욱 똘똘 뭉치게 된 이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탁구 영웅’ 현정화, ‘씨름판의 대통령’ 이만기, ‘펜싱 여제’ 남현희의 복귀전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시청률 5.8%(닐슨코리아 4회 기준)를 기록, 전 국민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 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지수 2위에 올랐으며, 2022년 2월 ‘이달의 PD상’을 수상하는 등 진정성 넘치는 웰메이드 예능의 저력과 화제성을 보여줬다.


재정비 기간을 가진 ‘국대는 국대다’는 1980년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챔피언을 기록한 ‘대한민국 복싱계 레전드’인 박종팔의 복귀전을 성사시켜, 37년 만에 링에 서는 박종팔의 컴백 과정을 담아낸다. MBN ‘국대는 국대다’ 7회는 오는 23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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