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서 천식·춘식 찾기
문세윤, 이모네 가게 방문
사진=엔큐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방송화면
사진=엔큐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방송화면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엔큐큐(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춘천에서 춘식&천식이 찾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춘천 명동을 찾은 문세윤과 강재준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춘식이와 천식이를 외치고 다녔다. 문세윤은 “춘식이, 천식이를 찾아요”라며 거리를 지나다녔다. 거리를 걷는 도중 이 둘의 눈에 길거리 음식이 포착됐다.

문세윤은 길거리 음식 주인에게 “춘식이, 천식이를 찾고 있는데 주위에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본색을 드러내며 “음식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라고 말했다. 주인은 “손님 안 계시면 하나 그냥 드릴 텐데”라고 이야기하자 문세윤과 강재준은 “아이고 아닙니다. 그냥 달라는 말은 아니었어요. 미션에 꼭 성공해서 사 먹으러 올게요”라고 답했다.

문세윤과 강재준은 다시 미션을 진행, 곧이어 계란빵을 마주쳤다. 계란빵 주인은 계란빵을 건네며 “하나 먹어라.”라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저희가 미션 성공 전에는 뭘 먹으면 안 돼요. 혹시 춘식이 천식이를 아세요?”라고 언급했다. 주인은 “난 그런 사람 모른다”라고 말했다. 문세윤과 강재준은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났다.
사진=엔큐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방송화면
사진=엔큐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방송화면
문세윤은 춘천에 있는 이모 가게를 찾아간다. 다만 이날 이모의 가게는 닫혀 있었다. 강재준은 아쉬워하며 “이모 왜 문 닫았어요”라며 가게 문에 붙어있는 문세윤 이모의 명함에 인사했다.

그는 창문 사이를 엿보며 “이모님 안에 계신 것 같은데”라고 했고 문세윤은 “지금 이 분위기에 안에 계신 거면 이모 쓰러지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재준은 “오늘 왜 이모님이 가게 문을 닫으셨을까? 춘식이, 천식이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셔야지”라며 “그냥 절단기로 문을 따고 들어갈까”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이모랑 사진이나 한번 찍자”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강재준은 이모의 명함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후 다른 곳에 있던 조세호의 활약으로 춘식과 천식의 정보를 알아냈다. 춘천 배드민턴 동호회 회장의 이름이 ‘정천식’이었던 것. 또 조세호는 길거리에서 ‘김춘식’의 동창이라는 시민의 도움으로 모두 찾게 됐다.

결국 천식과 춘식을 찾은 82개띠즈(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은 “세호가 해냈다”며 환호했다.

한편,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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