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 딘딘이 큰누나와 은근 닮은 순대 취향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7살 차이가 나는 큰누나와 추억의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이날 딘딘은 큰누나와의 만남을 앞두고 "나 진짜 어색한데. 게스트 대하듯 하면 되나?"라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툴툴대던 딘딘은 뭘하고 싶냐고 묻던 큰누나에게 "난 그냥 매형이랑 술이나 한 잔 하고 싶어"라면서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딘딘은 떡볶이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고 큰 누나에게 "각각 메뉴판에다 먹고 싶은 거 표시하자"라고 하며 거리를 뒀다. 이후 큰누나는 순대와 간을 시키고 특히 '간 많이'로 주문했다.


하지만 딘딘의 큰 누나는 순대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고 딘딘은 자신과 똑닮은 누나의 순대 취향에 놀라워했다. 딘딘은 "지금까지 처음 알았다. 누나가 간을 좋아하는다는 걸"이라고 답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우리 남매보다 더 하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조쌍둥이 형제 역시 "이건 완전 이경규 남매 어린 버전 같다"라며 "이렇게 안 친한 건 역대급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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