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고끝밥'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 야망으로 가득한 강재준의 아버지가 등장, 베테랑 개그맨들인 ‘82 개띠즈’의 아성을 위협한다.
19일 방송될 ‘고끝밥’에서는 ‘82 개띠즈’가 조세호의 ‘춘천’ 2행시 “춘식이냐? 천식이구나”에서 시작된 미션 ‘춘천에서 춘식이, 천식이 찾기’에 돌입한다. 초특급 고난도 미션에 모두가 경악했지만, 춘천 출신으로 강원도 홍보대사인 강재준은 “우리 집에 가서 얘기 좀 할까?”라며 본가 방문을 제안했다.
친구들이 찾아간 강재준의 부모님 집 아래에는 ‘방송 스피치 교습소’ 간판이 붙어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강재준은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것”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황제성은 “방송을 안 하셨는데 방송 스피치 교습을...”이라며 “아버님이 야망 있으시다면서?”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강재준은 “우리 아버지...개인용 마이크 차고 계실 수도 있어”라며 아버지의 방송 욕심을 내비쳤다.
네 친구는 강재준의 본가에 방문, 과거 ‘김장 고생 미션’을 함께한 강재준의 어머니, 그리고 ‘야망남(?)’ 아버지를 만났다. 강재준의 아버지는 문세윤에게 “자네가 대학 레크리에이션학과를 나왔잖아? 나도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 있다고...”라며 ‘1세대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의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산전수전 다 겪은 개그맨들인 ‘82 개띠즈’도 몰랐던 ‘춘향이&이도령 박수’와 치명적인 애교까지 선보였고, “박수 종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고 소개해 ‘박수의 신세계’를 영접하게 했다. 야망과 실력을 겸비한 강재준의 아버지에게 조세호는 “아버님, 혹시 개인기 있으세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판’이 깔리자 뜻밖의 ‘아버님표 개인기’까지 펼쳐지기 시작해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대세 개그맨 강재준의 아버지가 선보이는 ‘1세대 레크리에이션’의 세계와, 모두를 위협한 개인기 실력은 19일 오후 8시 NQQ(4월 29일부터 ENA PLAY 채널로 변경)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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