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물 수의사 신민정 등장
'소 인공 수정 달인' 면모
사진=LG헬로비젼 눈에 띄는 그녀들 제공
사진=LG헬로비젼 눈에 띄는 그녀들 제공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에서 ‘인공 수정 달인’ 대동물 수의사 신민정의 소(牛) 엄마 일상을 18일 공개한다.

신개념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은 똑같은 출발선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전력 질주하는 그녀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의 세 번째 주인공은 대동물 수의사 신민정이다. 대동물은 소, 돼지, 말, 양, 염소 등 상대적으로 큰 동물들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이중 신민정은 소를 전문으로 하는 수의사.

올해로 축산농가에 정착 6년 차 수의사 신민정은 부모의 마음으로 소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선한 인생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신민정은 “저는 매일 똥을 만집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그녀의 일상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대동물 수의사 신민정은 소의 항문에 팔을 집어넣고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항문에 넣은 손을 넣은 채 초 집중하는 그녀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수의사 신민정은 마을에서 제일가는 ‘소 인공 수정 달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의 실력은 축산농장주들이 “(그녀가) 수정시키면 임신 확률이 높다”고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라고. 무엇보다 수의사 신민정은 ‘정액 품기’를 설명, 재빠르게 인공 수정을 해내는 모습으로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한편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대동물 수의사 신민정 편은 이날 오후 7시에 방송된다. LG헬로비전 지역 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 TV, TBS, 한국 직업방송에서 동 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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