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거실→부엌 구조에 감탄
"주택 살고 싶었어"
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구해줘! 홈즈’ 덕팀의 ‘반올림 하우스’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단독 주택으로의 이사를 원하는 4인 가족이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두 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바란다고 했다.

이들의 지역은 경기도 광주시와 용인시로, 직장이 위치한 성동구까지 1시간 거리의 주거지를 희망했다. 또 최소 방은 3개 이상, 마당이 딸린 주택을 원했다.

이날 덕팀 양세찬과 샤이니 온유는 첫 번째 매물 용인시 기흥구 중동의 ‘계단 너무 예뻐’를 방문했다. 온유는 집 안 거실과 부엌 구조를 보며 감탄했다. 또한 “저거 너무 신기하다”라며 거실과 부엌이 이어진 공간을 가리켰다.

높이차를 고려해 다리 길이를 맞춘 책상을 보며 온유는 “어린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높이가 있는) 거실 쪽에 앉히고 부모님은 의자에 앉으면 밥을 먹여주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2층 계단으로 올라가 보면 미니 거실이 나온다”며 “층고가 대박이다. 높이를 재보면 4.79M가 나온다. 아이들이 여기서 책을 보면 좋겠다”며 아이들에 대한 생각도 잊지 않았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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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매물은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반올림 하우스’였다. ‘반올림 하우스’는 도보 생활권 안에 보건소, 시립도서관이 있었으며, 내년에 초등학교까지 개교 예정이었다. 더불어 ‘ㄱ’자 잔디마당이 있는 신축 매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반올림 하우스’를 보며 양세찬은 “위에 간접등이 정말 매력 있다. 실링팬이나 에어컨도 기본 옵션이다”라고 전했다.

온유는 “잘 보시면 거실과 주방의 높이가 다르다. 거실과 주방에 단차를 주면서 공간을 분리했다. 그래서 이 집의 이름이 ‘반올림 하우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방문한 곳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샤이니 스타 하우스’였다. 온유는 주택을 보자마자 "정말 예쁘다. 마당도 넓다"며 "옛날에는 주택에서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가 편의성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 주택의 경우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서 안정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얀색 톤의 인테리어, 넓은 거실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숙 역시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뢰인 가족은 양세찬과 온유가 보여준 ‘반올림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주방과 연결된 알파룸 공간, 욕조가 있는 화장실, 잔디마당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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