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제시가 이이경의 장난에 욕설로 받아쳤다. 유재석 역시 이이경의 재산 1조 루머에 황당함을 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3’에서는 '김치의 반란'을 주제로 추리를 펼치는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이경은 제시를 보고 반가움을 표했지만 제시는 이이경을 알아보지 못하며 "우리가 어디서 봤냐"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우리 채린지도 같이했다"며 황당해 했다.

이에 제시가 "메이크업 하니까 못 알아보겠다"고 장난치자 이이경은 담배를 건네며 "네가 떨어트리고 간 물건"이라고 맞받아쳤고, 제시는 "야 이 XX야"라고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권유리는 코로나 검사 결과가 늦어져 한발 늦게 게스트로 합류했다.
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사진=tvN '식스센스3' 방송 화면.
이날 첫 번째 가게는 하루에 단 10접시만 판매하는 신개념 보쌈김치 집이었다. 두 번째 가게는 1년에 드는 김치 재룟값만 1억 원, 10종 이상 전국 팔도 김치가 있는 고깃집이었고, 세 번째 가게는 명인 김치의 이유 있는 변신! 통삽겹살 김치찜이 올라간 한국인 전용 피자집이었다.

이이경, 제시, 이상엽이 한 팀이 됐고, 이이경이 "우리 팀은 남성팀"이라고 하자 제시는"내가 남자야?"라며 발끈했다. 결국 제시를 피해 도망가던 이이경은 유재석이 마시던 커피를 깔고 앉았고, 유재석은 "내 돈 주고 산 커핀데 그걸 깔고 앉으면 어떻게 하냐"고 구박했다.

이에 제시는 "오빠는 돈도 많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말했고, 이이경 역시 "형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다"며 깐죽거렸다. 결국 유재석은 "입닥쳐"라고 소리치면서도 "소문이 어디까지나나 한 번 보자"며 포기했다.

그후에도 이이경은 제시에게 "너는 이거 먹고 식후땡을 언제 하냐"고 하는 등 무리수 개그를 이어갔다.

이날 멤버들 모두 가짜로 세 번째 김치 피자집을 선택했다. 실제로 가짜는 통삼겹김치찜 피자집이었다. 스파이는 게스트 이이경이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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