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안방 달굴 로코 샛별 ‘별똥별’
이성경 빛나는 활약 기대되는 이유
‘tvN표 러블리 여주’ 본격 출격
사진제공=tvN ‘별똥별’
사진제공=tvN ‘별똥별’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의 이성경이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에게 배턴을 이어받는다.

오는 4월 22일(금) 첫 방송 예정인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tvN은 시청자들에게 ‘로코 맛집’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그 속에서 각자의 매력을 탑재한 여러 여주인공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일례로 최근 종영작인 ‘갯마을 차차차’의 윤혜진(신민아 분)과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김태리 분)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tvN표 로코 여신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이성경이 ‘별똥별’을 통해 로코 여신 대열에 합류한다. 극중 이성경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이 곧 밥벌이’인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로 분한다. 한별은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지닌 인물. 하지만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지기 일쑤인 대 환장 연예계에서 여전히 일희일비하고, 일에선 프로이지만 연애는 족족 실패하는 인간적 면모를 탑재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에 ‘러블리한 능력캐’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성경의 매력 발산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극중 이성경은 ‘스타포스엔터 간판 배우’ 공태성(김영대 분)과 최측근-앙숙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예정. 이성경이 전작인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상대 배우와 최고의 로맨스 호흡을 선보이며 ‘케미 요정’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는 만큼, ‘공태성’ 역의 김영대와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4월 안방극장에 가슴 설레는 봄바람을 불러올 이성경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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