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김성은 바보 증후군
김성은, 아역배우 시절 회상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공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공
‘미달이’ 김성은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가 걱정했다.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성은과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의 고민이 공개된다.

첫 번째 고객의 정체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할을 맡은 배우 김성은. 그녀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다 내 탓 같아요!’라고 고백해 오은영 박사와 MC를 놀라게 한다.

그녀는 소속사 대표의 사업 확장 불발도 본인 탓, 진지한 만남을 가졌던 상대의 정체가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던 것도 본인 탓 같다는 고백을 이어갔다. 안 좋은 일은 뭐든지 ‘내 탓’이라는 생각이 밑도 끝도 없이 든다는 김성은의 말에 오은영은 우려 섞인 표정을 숨길 수가 없었는데.

오은영은 김성은이 ‘바보 증후군’에 빠졌다며 현재의 상태를 짚어낸다. 또한, 바보 증후군에 걸릴 수밖에 없던 원인 파악을 위해 진행된 오박사의 특별한 실험을 통해 소름이 끼치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오은영의 예리한 분석에 김성은은 촬영 당시 3일 만에 5회분을 찍는 극한의 스케줄이었음을 고백하며,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웠던 당시 아역배우 생활을 설명한다.

그녀는 ‘미달이 역할을 포기할 뻔했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이며 아픔과 상처를 털어놓았는데. 오은영의 전매특허 멘탈 분석 및 솔루션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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