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과 별거만 3년째, 딸만 없었다면 진작 이혼했을 것" ('같이삽시다')


배우 최정윤이 남편과 3년째 별거 중이며 이혼을 마무리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최정윤이 출연한다.

이날 사선녀가 최초로 직접 손님 맞이를 위해 아침부터 평창역을 찾았다. 맏언니 박원숙은 "마음이 쓰이고 미안한 상황이 있었어"라며 특별히 손님 맞이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박원숙이 이렇게까지 특별히 신경 쓴 손님은 바로 배우 최정윤.

박원숙은 약 16년 만에 만난 최정윤을 보고 마음이 쓰였던 일을 털어놓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박원숙과 최정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정윤 "남편과 별거만 3년째, 딸만 없었다면 진작 이혼했을 것" ('같이삽시다')
최정윤은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최정윤의 소식을 들은 사선녀의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별거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는 말에 최정윤은 "별거 3년 차"라며 "딸에게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아이가 아직도 아빠를 기다린다. 이전에는 아빠가 바쁘다고 둘러댔지만 지금은 아빠의 부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최정윤은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며 딸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혼 절차 진행에 대한 최정윤의 진솔한 속마음이 공개됐다.
최정윤 "남편과 별거만 3년째, 딸만 없었다면 진작 이혼했을 것" ('같이삽시다')
특히 이날은 평창에서의 마지막 밤이자 원년 멤버인 김영란과의 마지막 날이었다. 사선녀는 가족사진을 챙기는 등 이삿짐을 꾸리며 평창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했고, 2017년부터 5년 동안 함께한 김영란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인사를 나눴다.

김영란과의 이별 소식에 박원숙은 “식구 떠나보내니까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고, 김영란의 룸메이트인 혜은이는 “영원히 못 보는 것도 아닌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 “솔직한 마음은 다시 같이 살고 싶다”며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마지막까지 김영란스러운 엉뚱한 작별 인사로 자매들을 웃게 했다고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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