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3' ./사진제공=채널S
'신과함께3' ./사진제공=채널S
가수 서인영이 쥬얼리 멤버들과 활동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 특집에 출격한 서인영은 걸그룹 쥬얼리 멤버 박정아, 이지현과 함께 추억을 소환했다.

서인영은 “최근 멤버 은정이 결혼식 때 모이고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라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는가 하면, 털털한 매력을 대방출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신동엽이 “남몰래 육아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질문을 건네자 서인영은 “강아지 세 마리 육아 중이다. 남자친구 없다”라며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서인영은 쥬얼리 멤버들의 첫 인상에 대해 “정아 언니는 얼굴이 어떻게 저렇게 작나 생각했다. 대장부 같은 모습에 놀랐다. 지현 언니는 새침해보였지만 눈이 정말 컸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팀 활동이 처음이라 언니들 눈치를 많이 봤다. 집에 가서 엄마한테 못 해 먹겠다고 얘기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2008년 ‘신상’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패션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서인영은 “제가 바르고, 입고, 신고했던 여러 가지가 완판 됐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패션 트렌드세터다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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