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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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에 ‘연예계 대표 운동 능력자’ 황보, 신봉선, 보라, 강소연이 총 출동해 위치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 8회에서는 운동 능력자 황보, 신봉선, 보라, 강소연이 일산 위치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 역대급 팽팽한 맞대결이 예고된다.


이날 황보, 신봉선, 보라, 강소연은 “위치스를 씹어 먹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등장부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보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오랜 기간 단련한 운동 매니아로, 농구 경력 1년에 불과하지만 월등한 실력을 보유한 농구 실력자. 여기에 신봉선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무한 체력을 자랑하며 ‘힘봉선’ 파워를 예고했고,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건강미로 주목 받은 강소연 역시 운동 20가지가 넘게 섭렵하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원조 체육돌 보라의 등장이 위치스를 긴장케 했다. 앞서 보라는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각종 체육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선보인 바. 보라는 “왜 (마체농에서) 나를 안 불렀지?”라고 생각했다며 ‘운동 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보라의 절친임을 밝힌 허니제이는 “옥자연은 승부욕이 진짜 세지 않냐. 옥자는 이를 악물고 하는 반면, 보라는 웃으면서 승부욕을 부리는 타입”이라고 전해 남다른 승부 근성을 지닌 옥자연과 보라의 맞대결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를 입증하듯 이날 본 경기에서 옥자연과 보라는 에이스의 용호상박 경기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이에 황보, 신봉선, 보라, 강소연까지 뛰어난 개인 기량을 가진 운동 능력자와의 경기에서 위치스가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9일 오후 6시 50분에 8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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