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이 걸크러쉬 기자로 변신을 마쳤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가 첫 방송까지 단 하루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정의로운 기자 ‘김한미’ 역을 맡은 김재경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김재경이 연기하는 김한미는 야망가 김석훈의 혼외자라는 이유만으로 어려서부터 제 뜻을 펼치지 못해온 인물. 그로 인한 자격지심에 일탈과 방황을 일삼으며 삐뚤어진 학창 시절을 보낸 한미는 김희우(이준기)를 만나 점차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고, 희우의 ‘인생 조력자’이자 프로페셔널한 기자로 성장해 정의의 편에 설 예정이다.
이를 기대케하듯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부터 ‘김한미’ 그 자체가 되어있는 김재경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기자 김한미’의 매서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컷에선 희우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단단하고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살가운 미소를 짓고 있는 컷에선 ‘김한미’와 ‘김재경’의 온앤오프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벌써부터 ‘김한미’, 그리고 ‘어겐마’에 수많은 궁금증과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김한미를 소화할 ‘변화의 아이콘’ 배우 김재경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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