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불고기, 연 매출 14억원의 노하우는 '채소기름'('2TV 생생정보')

'2TV 생생정보'(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매출 14억 오삼불고기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삼불고기가 소개됐다.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불 맛을 제대로 입힌 오삼불고기는 우거지 된장국과 제철 채소가 곁들어 나와 풍성함을 더했다. 거기에 갓 지은 솥밥까지 나와 풍미를 더했다.

주인장은 남다른 오삼불고기의 한 끗 차이에 대해 "건고추, 고추씨, 양파, 마늘 등을 기름과 끓여내 채소기름을 만들었다"라며 "재료에서 수분이 나와서 양념 맛이 옅어지더라. 풍미를 살려줄 기름을 넣어서 맛을 한데 모아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비결을 밝혔다.

손님들은 "친정 엄마가 만들어주신 집밥을 먹는 기분이다" "매콤함과 불맛이 조화롭다"라며 호평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