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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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김준호가 재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밝힌다.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한다. 나래바를 따라 돌싱 포차를 꾸며 박나래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박나래는 단돈 만 원으로 세 가지 안주를 만들어 주겠다며 초 간단 레시피를 선보인다. 처음 보는 신기한 안주 비주얼에 이상민은 "이건 신의 한 수네"라며 깜짝 놀랐다. 박나래 표 안주를 맛본 돌싱포맨 역시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고급 음식 같다"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10년째 나래바를 운영하고 있는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돌싱포맨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초긴장시켰다. 이어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탄생한 커플이 비공식적으로 100쌍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설렘 폭발한 돌싱포맨은 "혹시 입회비가 있냐?", "어떻게 해야 들어갈 수 있나"라며 급 관심을 보였고, 너나 할 것 없이 어필을 시작해 폭소케 했다.

결국 끈질긴 노력 끝에 나래바에 초대된(?) 돌싱포맨이 나래바 방문 연습을 했다. 나래바에서 썸띵(?)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칭찬해줘야 한다는 박나래의 말에 돌싱포맨은 서로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칭찬인지 험담인지 알 수 없는 임원희의 말에 탁재훈은 "망신 주려고 그러는 거야?"라며 극히 분노해 웃음을 안긴다고.

이후 박나래는 막걸리 마니아 임원희를 위해 특별한 막걸리도 만들었다. 하지만 흥 오른 임원희의 상상 초월 돌발행동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편 김준호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박나래는 김준호가 재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꼬집어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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