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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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 허니제이와 하하의 힙합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 7회에서는 ‘일산 위치스’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과 ‘서울 보이즈’ 하하, 쇼리, 주우재의 5대3 불꽃 튀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본 경기에 앞서 허니제이와 하하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 모두를 긴장시킨다. 허니제이는 걸스힙합 홀리뱅의 리더, 하하 역시 레게 힙합의 선도하고 있는 바. 허니제이가 화려한 힙합 댄스로 하하를 도발하며 코트 위가 일순간 댄스 배틀 현장이 된 것. 허니제이는 무릎을 축으로 현란하게 몸을 회전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허니제이의 남다른 섹시 그루브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이에 하하 역시 지지 않고 온 몸을 날렸지만, 코트 위 먼지만 닦아내는 지렁이 웨이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허니제이와 하하의 댄스 배틀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금발의 허니제이는 파워풀한 춤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반면 하하는 배를 바닥에 대고 다리를 벌린 어정쩡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댄스 배틀을 본 현주엽은 “하하는 허니제이한테는 안 되겠네”라는 팩폭을 날려 하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본 경기에 들어서자 위치스와 서울 보이즈는 더욱 팽팽한 신경전으로 승리를 향한 열정을 폭발시켰다고 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하하와 별 부부의 2박 3일 외박권 뿐만 아니라 하하가 쏘는 전체 회식권까지 걸려 있는 초대형 맞대결. 일명 ‘날쌘제이’ 허니제이는 하하의 옆을 바짝 붙어 수비하며 댄스 배틀에 이어 경기에서 또한 하하를 진땀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허니제이와 하하의 불꽃 튀는 댄스 배틀과 농구 대결은 ‘마체농’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2일 오후 6시 50분에 7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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