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배달 음식도 럭셔리"…김준수, 89억 자택에서 누리는 6성급 호텔 서비스 ('신랑수업')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가 럭셔리한 휴일을 즐겼다.

지난 30일 공개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김준수의 상위 0.1% 럭셔리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준수는 일어나자마자 틀어놨던 ASMR을 껐다. 그는 "백색소음이라고 하지 않나.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 바깥 소리가 들리지 않나. 그걸 발견해서 틀고 자봤는데 기절을 하듯 잠들더라. 저거 없이 이제 못 잔다"고 밝혔다.

칼각으로 침구를 정리한 김준수는 전동 커튼을 열었다. 광활한 서울뷰에 홍현희는 감탄했다. 김준수의 집은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전날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김준수는 오랜만에 휴식을 즐겼다.

그는 욕탕에 물을 받고 반신욕을 즐겼다. 그는 "족냉증이 좀 있다. 오늘 일어났는데 반신욕이 딱 하고 싶게 발이 차더라. 일주일에 약 4일 정도 반 이상은 반신욕을 하는 편이다. 또 손은 괜찮다. 발만 차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쉬는 날 반신욕을 하거나 건물 내 사우나에 간다"고 했다. 이어 익숙하게 식사를 주문했다. 배달 음식을 예상한 것과 다르게 전복 갈비탕에 치킨 샐러드, 호텔 룸서비스 같은 음식이 도착했다.

김준수는 "집 위에 호텔이 있어서 건물 내 호텔과 동일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김준수는 반려견 츄를 위한 DIY 집을 만들기 시작했다. 헤매다가도 집을 완성한 김준수는 츄에게 새 집을 소개했고, 츄는 낯설어하지 않고 자리잡아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어 슬개골이 약한 포메라니안 츄를 위해 발판을 만들기 시작한 김준수. 영탁은 "나중에 애들이 뭐 음식 만들어 달라고 하면 잘 하겠는데"라고 했고, 김준수는 "그럴 지도 몰라요"라고 수긍했다.

츄는 발판을 익숙하게 사용했고 김준수는 박수를 치며 만족했다. 그는 "'이런 거 까지 할 수 있었구나' 할 정도로, 고마울 정도로 큰 일을 한 것 같다. 만든 걸 츄가 잘 이용하는 걸 보니 뿌듯하더라"고 밝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