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김태우가 ‘클리닝업’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다.


김태우는 극중 어용미(염정아 분)의 전남편 ‘진성우’ 역을 맡았다. 팍팍한 결혼 생활을 견디지 못해 이혼 후, 용미에게서 두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애쓴다. 용미를 못 미더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생각하는 성우는 복잡다단한 전남편의 감정선을 그리며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믿고 보는 열연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김태우. 특히 지난 tvN ‘철인왕후’에서 김좌근 역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연이은 사극 작품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극을 이끄는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태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이은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상반기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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