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서 데뷔 꿈꿨는데…”
TAN(탄), ‘우리는 식구당’ 29일 첫 방송
소연♥조유민, 결혼 앞두고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사진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TAN(탄)이 애매모호(?)한 연예계 선배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기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MBC에서 첫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식구당’에는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탄 멤버들은 박성연, 정다경의 환영과 함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그러나 탄은 소속사 합류 전부터 “트로트 하게 될까 봐 두렵다”, “아이돌이라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될까 봐 걱정이다” 등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소속사 소개를 위해 나선 박성연과 정다경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생존기가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임을 직감하게 만든다.

그런 와중에도 탄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나온 김호중의 사진을 보고 “우리 대표님 되게 잘생기셨다”라며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한편, 박성연과 정다경의 숙소 주의사항을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을 보이며 다가온 자신들의 운명을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합류한 탄은 아웃렛(OUTLET, 영기 안성훈 박성연)과 함께 소속사 식구를 맞추는 인물 퀴즈에 돌입했지만 역시나 오답이 난무했으며, 급기야 아웃렛이 탄과 발 빠르게 손절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특히 탄은 서인영 등 선배들의 등장과 함께 펼쳐진 압박 질문에 “여기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될 줄 몰랐다”, “SM, JYP(에서 데뷔를) 꿈꿨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이후에도 탄 멤버들은 정다경의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등 조금씩 소속사 식구들을 알아감과 동시에 천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탄은 티아라 출신 소연과 대면하게 됐는데 예비신랑 조유민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두 사람의 자세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우리는 식구당’은 트바로티 김호중부터 배우 손호준 등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펼쳐지는 탄 멤버 7인의 적응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편 ‘우리는 식구당’은 29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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