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유수빈, '브레인 하우스' 방문
양세형 "정재승 교수, 친해고 싶어"
정재승 "리정 뇌 크기 월등해"
양세형 "정재승 교수, 친해고 싶어"
정재승 "리정 뇌 크기 월등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를 만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출연해 멤버 중 ‘뇌잘남(뇌가 잘생긴 남자)’이 누군지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정 교수의 일명 ‘브레인 하우스’에 방문했다. 정 교수는 “좀 더 창의적인 삶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정 교수를 만난 양세형은 “노홍철이 교수님과 친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고, 정 교수는 “우리 이제 친하게 지내자”라며 화답했다.

이승기는 “지난주 배정옥 사부에게 육식이 안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뇌를 잘 다루면 체질도 바뀌나?”라고 질문 했다. 정 교수는 “바꿀 수 있다”며 “요즘 뇌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뇌와 장의 소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멤버 가운데 가장 잘생긴 뇌가 공개됐다. 먼저 정 교수는 멤버 중에 뇌가 가장 큰 사람이 양세형이라고 했다. 정 교수는 “결과를 보고 3번이나 검토했다”며 “(양세형의) 뇌가 교과서처럼 생겼다. 뇌가 잘생겨서 얼굴보다 나을 지경이다”라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독서왕으로도 알려진 정 교수는 자녀의 독서 습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자녀의 독서를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쾌락이 되도록 기다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한 번 흥미를 느끼게 되면 읽지 말라고 해도 읽게 된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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