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은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제공)
하시은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제공)



매력 넘치는 배우 하시은이 드라마 ‘클리닝업’에 출연을 확정했다.


하시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하시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에 ‘부소연’역으로 출연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하시은에게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클리닝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청소부이자 주말에는 가사도우미로 하루를 25시간처럼 쪼개 살고 있는 ‘어용미’ 역에는 염정아가, 작은 푸드트럭을 마련해 창업하려는 꿈을 위해 청소 용역으로 돈을 착실히 모으고 있는 ‘안인경’ 역에는 전소민이, ‘생계형’ 친화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사로잡는 ‘맹수자’ 역에는 김재화가 합류하며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남다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하시은이 연기하는 ‘부소연’은 자신의 결에 맞는 매력을 찾을 줄 아는 여자로, 어용미(염정아 분)에게는 눈엣가시의 존재인 인물이다. 묘한 분위기의 부소연으로 변신할 하시은이 어떤 연기 변신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시은은 2003년 영화 ‘오 해피데이’로 데뷔, 이후 영화는 물론 드라마 ‘태양의 계절’, ‘바벨’, ‘또! 오해영’ 등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하시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시은이 출연을 확정 지은 ‘클리닝업’은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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