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 부동산계의 큰손 박종복이 김용만에게 팩트폭격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부자 되는 노하우' 특집으로 꾸며져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부동산 크리에이터 부읽남, 개그맨 황현희, 그룹 EXID의 솔지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요즘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내집 마련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박종복 대표는 집이 있어야 한다고 보나?"라고 물었고 박종복 대표는 "내 집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다. 행복지수가 다르다 "라며 "주거와 재테크 둘 다 잡을 수 있다. 몸을 혹사시키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종복 대표는 "직원들도 차를 바꿀 때 저한테 물어보고 산다. 목돈이 되면 제가 재테크 시켜주거든요"라며 "김용만씨 재테크 못했으니까 열심히 저기 서 가지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사회 보는 거 아니에요"라고 팩트폭격을 날렸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박장대소 하며 "형이 점점 시력도 떨어지고 다리에 힘도 없고 그런데 집을 팔고 다른 데로 전세 갔는데 잔금 치르고 나니 2배가 됐어요"라고 증언했고 이를 들은 박종복 대표는 "저런 분한테 쓴 얘기 안 하면 다시 돌아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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